두란노아버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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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감성충전

ⓒpixabay
일을 하다가 뜻대로 되지 않고 재미가 없어도 온 정성을 다해 열심히 해야 한다. 내가 말한 이 도리만 깨우치면, 네가 앞으로 목수가 되든 아니면 다른 어떤 일을 하든 모두 훌륭하게 될 수 있을 게다.
내게는 단조롭고 평범하기 짝이 없어 보이는 톱질에서 아버지는 어떻게 그런 도리를 알아냈을까. 그때는 깊이 이해하지 못했지만, 사회에 나와서 크고 작은 어려운 일을 당할 때마다 나는 아버지의 말씀을 떠올리며 그 의미를 되새기곤 한다.
지아오 보 《나의 아버지 나의 어머니》 중에서

아버지학교에서 온 편지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 노력이란 걸 가슴에 새기고
매일 아침 “너는 내 인생의 전부”라고 말해주겠습니다
결혼하였으나 좋은 남편 되는 법을 몰랐습니다.
아이를 낳았으나 좋은 아빠가 되는 법을 몰랐습니다.

배우지 못해서 고민하지 않아서 좋은 남편 좋은 아빠, 진정한 아버지가 되는 법을 몰랐습니다.
존중받고 사랑받는 아버지가 되는 법을 몰랐습니다.

아버지학교는 그런 저를 위해 준비된 자리였습니다.

딸아이와 놀아준다고 최선을 다했지만, 저에게 돌아오는 것은 아이의 떨떠름한 반응이었습니다. 주말부부여서 자주 볼 수 없지만, 아이를 위해 뭘 해줄까? 늘 고민하고, 아이가 원하는 장난감도 사주었는데, 아이는 아빠에게 다가오지 않고 시큰둥하기만 했습니다.

저는 지친 몸과 공허한 마음이 남았습니다.
이대로 포기해야 하나…
저 역시 아버지와 친밀하지 못했기에, 아이와 가깝게 지내고 싶었습니다.
이럴 때 아버지학교가 막힌 담을 허물 듯 고민을 뚫어주고 해답을 제시해주어 희망이 생겼습니다.

ⓒ김경신
아이에게 아내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라
가르치려 하지 말고 같이 놀아라
아이에게 추억을 선물하라
우리 딸의 마음에 남을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 예쁜 앨범을 만들어주어야겠다는 바람이 생겼습니다. 아이가 내 기대만큼 반응하지 않아도 끊임없이 다가가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하겠습니다.

언젠가 우리 딸이 커다란 시련과 실패를 만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 사랑하는 아빠와의 추억을 가득 담아 주겠습니다.
아내를 누구보다 존중하고 배려하겠습니다.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 노력이란 걸 가슴에 새기고 매일 아침 “너는 내 인생의 전부”라고 말해주겠습니다.
아내를 늘 살피겠습니다.
먼저 품고 공감하는 남편이 되겠습니다.
▲ 위 편지는 두란노아버지학교 국군 인성교육 프로그램, 가족사랑캠프 290기를 수료한 조항원 님의 수료소감문입니다. 가족사랑캠프는 2013년부터 미혼, 기혼 장병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채택되어 전국 육해공군 부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시선

질문 수업 | 질문은 힘이 있다②
‘교육하다(educate)’라는 말은 잠재된 것을 이끌어내다(educe)라는 의미를 가졌다. 그렇다면 잠재된 능력을 무엇으로 이끌어낼까?『질문지능』의 저자 아이작 유는 ‘질문’이야말로 인간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힘이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어려서부터 부모에게 좋은 질문을 받으며 성장한 자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 우리 가정에 질문의 힘이 살아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질문을 한 번도 배운 적 없는 딸(18개월)이 요즘 한창 “아빠, 어디 있어?” “뭐해?” “이거 뭐야?”라며 끊임없이 무언가를 묻는다. 지적능력을 갖춘 모든 사람은 본능적으로 질문을 한다. ‘질문하는 능력’, 곧 ‘질문 지능’은 타고 난다. ‘질문하기’는 ‘생각하기’다. 생각이란 ‘질문을 던지고 답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비판적 사고, 창의적 사고, 설득력, 자기 성찰 등은 모두 질문에서 출발한다. 질문을 던질 때 대상을 다각적으로 보고, 새로운 개념과 아이디어가 탄생한다.
자녀를 존중하는 질문 미국에서 공부할 때, 연구실에 케빈이라는 유대인이 있었다. 그는 졸업하기도 전에 교수로 발탁될 정도로 명석했다. 수업 시간에 케빈은 교수님께 날카로운 질문을 자주 던졌다. “교수님, 그 부분은 이해되지 않습니다. 저는 달리 생각하는데, 교수님 생각은 어떠신가요?”라며 본인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피력하고 토론하기를 즐겼다. 케빈이 ‘질문왕’이 되는 데 숨은 조력자가 있었으니, 바로 그의 아버지다.

그의 아버지는 케빈이 어렸을 때부터 여러 가지 질문을 많이 하셨는데, 심지어 ‘아버지 사업에 문제가 생겼다. 너라면 어떻게 해결하겠니?’라는 식으로 어린 아들을 존중하며 자신의 일에 참여시켰다. 그런 아버지 덕에 케빈은 어딜 가도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펼쳐나갔다.
한국은 대부분 아버지가 자신의 일을 자녀와 공유하지 않지만, 유대인은 나이 어린 자녀와도 적극적으로 일과 삶을 공유하는 질문과 토론을 즐겨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재미난 질문 “왜 그런지 궁금해. 왜 궁금한지가 궁금해. 왜 궁금한지를 왜 궁금해하는지가 왜 궁금한지 나는 궁금해!” 미국 최고의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이 대학시절 쓴 시다. 그에게 세상의 모든 것은 재미난 수수께끼다. “왜?”로 시작한 호기심을 해결하다가 물리학의 난제를 푸는 것이 그의 일상이었다.

파인만이 어렸을 때, 아버지는 그를 무릎에 앉히고 백과사전을 읽어주시곤 했다. 백과사전에 “이 공룡은 키가 10미터 정도다”라는 대목에서 아들에게 질문했다. “10미터가 어느 정도일까? 2미터의 5배니까 아파트 5층 정도겠지?” “5층 크기의 공룡이 널 쫓아오면 어떻게 할래?” “그 공룡은 아주 빠를 텐데 어떻게 도망칠래?” 이런 식으로 질문은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소년 파인만은 머릿속으로 공룡과 한판 싸움을 벌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을 것이다. 단순히 “공룡의 키는 몇 미터라고?” “10미터요” 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다양한 각도로 질문을 이어가면 사고력도 점점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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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특강

아버지, 새로운 남성 신화를 쓰다①
욕망이란 ‘부족을 느껴 무엇을 가지거나 누리고자 탐함 또는 그런 마음’이다. 욕망에 대한 부정적 인상 때문인지, 부모에 대한 기대치 때문인지 ‘부모의 욕망’을 대놓고 말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호선 교수는 “자녀가 부모의 욕망을 읽도록 해주는 계기를 부모가 마련해주는 것이 매우 큰 교육”이라고 주장한다. 자기 결핍과 부족으로 인해 좌절한 아버지들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길이 여기에 있다.
이호선  |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노인상담센터 교수
남성 신화에 갇힌 뽀빠이
왜 우리는 부모가 되자마자 영웅이 되려고 할까? 영웅이 될 정도로 완벽하면 좋겠지만, 그 역할을 감당하지 못해 괴로워한다. 특히 남성은 “아버지는 위대하다” “아버지는 모든 것을 안다” “아버지는 힘이 세다” “아버지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는 이루지 못할 신화에 매여 그렇잖아도 부족한데 더욱 비참하고 조악한 자신을 발견하고 이내 죄인의 자리에 가 앉는다.
마치 뽀빠이처럼 경직된 가부장 문화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아는지 모르겠지만 뽀빠이는 누군가 도와달라고 외치면 자기 상황이나 힘의 수준을 모르고 무조건 달려가는 치명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그의 연적이자 맞수인 부르터스는 생긴 건 험악해도 뽀빠이보다 현명한 편이다. 오로지 올리브를 차지하려는 역할을 분명히 알고 수행하기 때문이다.

뽀빠이에게 번번이 당하는 처지 말고는 그리 역할이 나쁘지 않다. 뽀빠이는 남성으로서 반드시 여성(올리브)을 보호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며 시금치 중독에서 헤어나올 수 없다. 누군가 부르면 시금치를 먹고 힘을 키워 그 힘을 반드시 남을 구하는 데 써야만 하는 메커니즘, 즉 남성 신화에 갇혀있다.

그리고 ‘뽀빠이’가 올리브와 결혼하여 ‘아빠이’가 되면서 남성과 아버지의 뒤섞인 역할에 짓눌린다.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면 아내의 비난은 물론이고, 아버지 역할에 대한 자녀의 의심을 지속적으로 받는다. 그런 눈초리를 견뎌내며 ‘그래도 나는 아버지니까’ 매일 돈을 벌기 위해 휘청거리며 밖으로 나갔다 들어오기를 반복한다.
역할 부적응에 빠지면 불행해
인간은 나이로 사는 게 아니라 ‘역할’로 산다. 그런데 누가 그 역할을 규정할까? 보통 사회, 문화가 규정하는데 오늘날 아버지는 훨씬 어려운 지경에 놓여있다. 머릿속에는 과거 가부장적인 ‘큰 아버지’ 개념이 있는 반면, 현실에서는 위축된 ‘작은 아버지’의 역할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이 둘의 조화를 이루지 못하니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

엄밀히 말하자면 이런 아버지들은 심리적으로 두 개의 인격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다중 인격’과 마찬가지다. 현실에서 요구하는 ‘친구 같은 아버지’ 역할을 하다 보면 자녀가 문득문득 버릇없이 덤비고, 이런 일이 반복되면 과거의 위대한 아버지가 출현한다. 그러면 다정다감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거칠고 과격한 반응이 돌출한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친구 같던 아버지가 난데없이 괴물로 변신하니 몹시 당황스럽고 속은 느낌이 들고 적응이 안 된다. 아버지도 자신의 이런 이중적인 모습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절망하기에 이른다.

머리는 문화로 살고 몸은 현실에 사니까 통합적인 인격으로 가기 매우 어렵다. 이 둘이 서로 조화를 이뤄야 행복하고 역할에 적응할 수 있지만, 따로 분리되면 역할 부적응으로 인해 불안감, 부적절감이 생긴다. 아버지 역할이 ‘부적절하다’는 판단이 들면 잘할 수 있는 역할마저 못하게 된다. 앞으로 감당해야 할 역할은 더욱 겁이 나서 아예 그만두고 싶다.
※ 다음 주 화요일 NEW뉴스레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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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까지 가는 아버지운동

지난 8월 22일(토) <2020온라인헌신자스쿨1차>이 아버지학교 TV유튜브 동영상 라이브와 ZOOM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되었다. 국내 70여 개 지부는 물론 미국, 호주, 뉴질랜드, 영국, 일본, 중국, 키르기즈스탄 등 국외에서 아버지학교를 열정적으로 이끌어가는 헌신자들이 함께 모였다. 두란노아버지학교는 언택트, 비대면시대 변화에 따른 위기를 오히려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땅끝까지 가는 아버지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비전을 다졌다.
2020 헌신자스쿨은 총 3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8월 18일(화)에는 <헌신자스쿨 사전 모임>으로 ‘온라인 번개 이벤트’가 ZOOM 화상회의로 펼쳐졌으며, 22일에는 <1차 온라인헌신자스쿨>이 “언택트(UNTACT)시대, 온택트(ONTACT)”라는 주제로 유튜브 아버지학교TV로 실시간 방송되었다. 새로운 형식의 온라인헌신자스쿨에 대한 기대를 품고 국내외에서 속속 모여든 300여 명의 아버지학교 헌신자는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인사를 나누고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오는 8월 29일(토)에는 <2차 온라인헌신자스쿨>이 열린다.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의 영상으로 시작
“오~ 이 기쁨…” 신나는 찬양과 율동으로 시작한 2020 아버지학교 온라인헌신자스쿨. 실시간 채팅창에는 “참 오랜만에 보는 영상이다” “그 시절, 풋풋했네” “감회가 새롭다” “반갑다” 등의 댓글이 올라왔고, 2006년 겨울 <아버지학교 신나는 찬양과 율동>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간단히 나누며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의 영상에 뭉클해진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진행을 맡은 오창재 님은 대표로 “가정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이 땅끝까지 가기를, 주의 영광이 온 땅으로 퍼져나가기를” 기도하였고,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구호제창으로 온라인헌신자스쿨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종길 목사의 설교와 함태경 본부장의 강의 및 Q&A 시간이 진행되었고, ZOOM으로 옮겨 조별 토론 및 전체 나눔으로 1차 온라인헌신자스쿨을 마감하였다.
들린 대로 행하시는 하나님
박종길 목사두란노아버지학교 이사, 서빙고온누리교회는 “그들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수기 14장 28절)”를 본문으로 아버지학교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이후, 광야를 지나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전 12명의 정탐꾼을 가나안에 보낸 이야기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우리가 쌓아 놓은 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고통에 빠져 있는 상황을 비교하면서 “들은 대로 행하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사랑하는 아버지학교 형제 여러분! 말의 힘을 믿고, 들은 대로 행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약속을 의지하여 생각하고 행동하고 반응하십시오.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눈에 보이는 대로 의지하고 무너져버립니다. 하나님의 은혜, 도우심을 잊으면, 현실 앞에 무릎 꿇고 좌절하고 원망하고 포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지 마십시오. 지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어요. 다만 그 현상을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하고, 행동할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놀라운 약속의 말씀을 붙잡으십시오.”
DC(During Corona) 시대, 미디어 환경변화와 아버지학교의 온오프라인 교육에 대한 제언
함태경CGNTV 본부장 강사는 디지털미디어 사역 시대에 아버지학교가 “망원경처럼 멀리 보되 현미경처럼 세밀하게” 사역에 임할 것을 제안했다. 무엇보다 지금은 하나님 경륜에 따라 위기를 돌파해야 하며, 아버지학교 사역이 글로벌 사역으로 나아갈 새로운 기회라고 강조하였다.
“온라인 미디어 사역이 일상화되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우선순위를 정해서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적절하게 병행하셔야 합니다. 아버지학교 특성에 맞춘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을 개발하는 게 중요한데, 무엇보다 생각의 변화가 중요합니다. 이미 아버지학교TV를 통해 ‘김성묵 이사장과 함께 하는 아버지공부’, ‘아재클래스’ 등 첫걸음을 내딛었으니, 앞으로 ‘재미, 감동, 위로, 경험, 정보, 보상(힐링)’이라는 6가지 요소를 유념하여 아버지학교만의 콘텐츠를 제작하면 좋겠습니다. ‘메시지가 분명하면 통한다’고 합니다. 아버지학교의 감동적인 이야기, 수많은 아버지의 이야기를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하여 계속 소통하고, 공유하면 좋겠습니다.”
[2차 온라헌신자스쿨 안내 / 슬기로운 파트너 생활]
강의 01
코로나 시대와 아버지학교운동
김성묵 이사장(두란노아버지학교 이사장)
일 시
2020. 8. 29(토) 오후 1시 ~ 1시 30분
접 속
강의실 링크 아래 주소 클릭​(youtube)​
강의 02
슬기로운 리더생활_관계와소통
민승기 교수(한국생산성본부 전문교수)​
일 시
2020. 8. 29(토) 오후 1시 30분 ~ 4시
접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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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herschool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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