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아버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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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감성충전

마음의 평화
자신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 말하고 행동하는 것에 무관심하면, 훨씬 더 많은 평화를 얻을 수 있다. 만일 우리가 다른 사람들 일에 관여하고 외부의 소동들에 신경 쓴 나머지 자신의 내부에 대해 숙고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오랫동안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겠는가? 마음이 온유한 자는 복을 받을 것이니, 그들은 많은 평화를 누리리라.
토마스 아 켐피스 《그리스도를 본받아》

아버지 공부

김성묵 이사장과 함께 하는 아버지 공부 :
≪ 남자, 아버지가 되다 ≫
남자, 소통을 하다/
정말 성격 차이 때문에 헤어지는 걸까?⑨
부부가 갈등에 부딪히거나 이혼하게 되었을 때 ‘성격 차이로 힘들어서’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론 성격 차이 때문에 힘들 수 있죠. 그러나 과연 그것이 결정적인 이유일까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결혼을 결정할 때, 반드시 보는 것이 있습니다. 왜 저 배우자를 선택했느냐 물으면 대부분 “성격이 좋아요” “성격이 저랑 잘 맞아요”라고 하죠. 남녀를 불문하고 ‘성격’은 배우자 선정 기준에 상당히 중요한 영역을 차지합니다.

실제로 강의에 참석한 부부들에게 “연애할 때 배우자와 성격 때문에 다툰 적이 있었나요?”라고 물으면 대부분 우물쭈물하다가 “없었다”고 대답합니다. 그러면 “지금은 어떤가요? 배우자와 성격이 잘 맞는 것 같나요?” 물으면 망설임 없이 “안 맞아요!”라고 대답하지요.

그렇다면 그렇게 성격이 잘 맞고 좋았던 배우자가 왜 단 몇 년 만에 도저히 함께 살 수 없을 정도로 맞지 않게 되었을까요? 그의 성격이 순식간에 돌변했을까요? 과연 ‘성격 차이 때문에 이혼한다’는 말이 맞을까요?

놀랍게도 내 배우자의 성격은 연애할 때나 결혼하고 나서나 별다를 것이 없습니다. 사람 성격은 그리 크게 달라지지 않거든요. 그런데 왜 연애할 때는 성격 차이가 문제 되지 않았을까요? 그만큼 둘 사이가 행복했다는 뜻입니다. 왜 행복했을까요? 서로 상대를 배려하고 맞춰 주려고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관계가 좋았다는 얘기입니다. 즉 이혼 사유가 ‘성격 차이’라는 것은 ‘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결혼의 질을 결정짓는 것은 성격이 아니라 바로 ‘관계’입니다.

레이먼드 조가 쓴 <관계의 힘>이라는 책에 이런 대화가 나옵니다. “자네 등 뒤에 보이지 않는 끈들이 이어져 있네. 그 끈들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이 인생의 전부라네. 정말 그게 전부야.” “무슨 거창한 끈이기에 인생의 전부라고 단언하십니까?” “관계”

성경에는 황금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7장 12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는 말씀입니다. 이는 관계에 대한 명언입니다. 인간은 섬처럼 혼자 살 수 없는 존재, 즉 관계 속에서 사는 존재입니다. 사랑도 행복도 관계에 달려 있으며,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도 관계입니다.

관계를 맺는 데는 두 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접근과 반응’입니다. 지속적인 접근과 반응을 통해 정서적 교류가 일어나며, 정서적 교류의 질이 관계의 질을 결정합니다. 그리고 이 관계의 질이 결국 삶의 질을 결정하죠.

관계가 깨졌다는 것은 이 접근과 반응을 잘못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접근과 반응 중 하나라도 잘하지 않으면 관계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접근과 반응의 태도를 바꾸어야 합니다. 접근과 반응 사이에는 ‘감정’이 있습니다. 접근하는 태도에 따라 감정이 일어나죠. 사람은 보통 그 감정에 따라 반응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감정이 상하면 관계가 깨지고, 관계가 깨지면 감정은 더욱 상하고 맙니다.

사랑에 빠졌을 때는 감정이나 관계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아내의 감정이 좋을 때는 남편이 밥을 맛있게 먹는 것만 봐도 예뻐 보여서 이거 더 줄까? 저거 더 줄까? 하지만, 감정이 상했을 때는 ‘식충이 같이 밥만 먹나?’ 하며 꼴도 보기 싫습니다. 남편의 감정이 좋을 때는 집안 정돈이 안 되어도 ‘아내가 몹시 바빴던 모양이네, 힘들었구나’ 생각해서 “이거 내가 다 치울 게. 당신은 좀 쉬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정이 상했을 때는 “하루종일 뭐 한 거야? 도대체 살림을 하는 건지 마는 건지...”라며 화가 나서 아내 얼굴도 보기 싫어집니다. 감정이 악화되면 관계는 더욱 경직되고, 접근과 반응이 사라지게 마련입니다.

갈등이나 불화가 심해지면 대개 두 가지 현상만 남습니다. 한쪽은 접근하고 한쪽은 피하는 것입니다. 관계가 좋을 때는 두 사람의 접근과 반응이 아주 자유롭습니다. 여자가 “오빠~ 나 아파” 하면 남자는 “많이 안 좋아? 얼굴색이 안 좋네. 내가 만져줄까? 자기 배는 아픈 배, 내 손은 약손” 하며 깊은 관심을 갖고 반응을 합니다.
그러나 관계가 깨지면 ‘또 뭘 먹고 저러는 거야?’ 하면서 “약 먹어!” 하고는 자리를 피해버립니다. 그러면 관계는 더 소원해지고 감정은 더 나빠지겠죠.

사랑에 깊이 빠져 있을 때는 성격 차이가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감정도 좋고, 관계도 좋으니 누구 하나 소리를 지를 필요가 없죠. 다시 말하면 접근과 반응을 아주 잘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결혼 후 갈등이 생기면서 관계에 문제가 일어납니다. 한 사람은 소리를 지르며 접근하고, 한 사람은 침묵하며 피하는 것입니다. 속으로는 ‘당신이 그러니까 내가 이럴 수밖에 없잖아’ 하며 상대의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과연 성격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애당초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접근과 반응의 패턴 즉 관계의 패턴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상대방의 감정이 몹시 상해 있는 것은 아닐까요? 성격 차이 때문에 못 살겠다는 이야기는 핑계일 수 있습니다.

잠언 15장 1절에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나의 접근과 반응 태도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내가 상대방을 노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만일 그렇다면 성격 차이라고 핑계를 대기 전에, 나의 관계를 맺는 페턴에 무슨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닐까 돌이켜 봐야 합니다. 문제가 있으면 바로 잡으면 됩니다. 접근과 반응의 태도, 그것이 영성의 수준입니다.
※ 유튜브 채널
<어바웃 굿파더: About Good F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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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시선

질문 수업 | 질문은 힘이 있다①
‘교육하다(educate)’라는 말은 ‘잠재된 것을 이끌어내다(educe)라는 의미를 가졌다. 그렇다면 잠재된 능력을 무엇으로 이끌어낼까?『질문지능』의 저자 아이작 유는 ‘질문’이야말로 인간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힘이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어려서부터 부모에게 좋은 질문을 받으며 성장한 자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 우리 가정에 질문의 힘이 살아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질문을 한 번도 배운 적 없는 딸(18개월)이 요즘 한창 “아빠, 어디 있어?” “뭐해?” “이거 뭐야?”라며 끊임없이 무언가를 묻는다. 지적능력을 갖춘 모든 사람은 본능적으로 질문을 한다. ‘질문하는 능력’, 곧 ‘질문 지능’은 타고 난다. ‘질문하기’는 ‘생각하기’다. 생각이란 ‘질문을 던지고 답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비판적 사고, 창의적 사고, 설득력, 자기 성찰 등은 모두 질문에서 출발한다. 질문을 던질 때 대상을 다각적으로 보고, 새로운 개념과 아이디어가 탄생한다.
질문하는 가정 만들기 한국은 ‘질문을 가르치지 않는’ 사회다. 질문하는 사람도, 질문을 받아줄 사람도 많지 않다. 학생이 수업 시간에 질문하지 않는다. 교사 역시 ‘질문 없는 교육’을 받고 자랐기에 질문이 익숙하지 않다. 회사에서 질문하는 사람은 드물다. 누군가 질문하면 권위에 도전하는 것으로 여기거나 회의를 지체한다며 눈을 흘기기 일쑤다. ‘질문 교육’을 지향한다고 하나 질문을 달가워하지 않는 사회적 풍토가 만연하다.
그렇다고 질문을 포기해야 할까? 변화의 첫걸음을 가정에서부터 시작해보자. 나를 시작으로 ‘질문하는 가정’이 될 때, 가족 구성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질문하는 문화’를 만들고, 그 문화가 모여 ‘질문하는 사회’를 이룰 것이다.
질문을 격려하라 나는 어렸을 때, 말을 더듬었다. 수업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도 말이 어눌해서 질문하지 못했다. 답답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와 어머니께 여쭈었는데, 그때마다 어머니는 느릿느릿 질문해도 끝까지 들어주셨고, 아는 한도에서 대답해 주셨다. 나의 질문을 격려해주신 어머니 덕분에 차츰 말 더듬는 증상이 사라졌고, 호기심에 가득 찬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다.
부모는 자녀의 질문을 격려하는 사람이다. 자녀가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부모의 시각으로 자녀의 질문을 판단하지 말고, 질문하는 태도를 기뻐하고 격려하고 귀 기울여보라. 그런 가정에서 자란 자녀가 풍성한 삶을 사는 어른으로 성장한다.
질문수업 <질문은 힘이 있다②>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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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까지 가는 아버지운동

2021 신규강사선발공고
(사)두란노아버지학교 강사 운영 및 심의 규정에 의거하여 아래와 같이 신규강사 (목회자, 평신도)위촉을 위한 2021 신규강사 선발 일정을 공고합니다.
모집인원
목회자, 평신도 ◯ ◯명
전형방법
1차 - 서류전형
2차 - 면접 및 시범강의
3차 - 강사아카데미 이수
신청자격
(사)두란노아버지학교 강사 운영 및 심의 규정 제6조 1항에 부합한 자로 지부 실행위원회 결의를 거쳐 지부장의 추천을 받은 자(추천서양식참조)
제출기한
2020년 8월 31일(월) 18시 도착
서류 접수처 주소
06752 서울시 서초구 바우뫼로 27길 7-11 4층(양재동70-2 대송빌딩 4층)
※ 우편 접수에 한함.
문의
김하건 국장 (02-2182-9123)

Fatherschool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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