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아버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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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감성충전

짙은 밤, 일상의 소란스러움도 고요히 잦아들어야 할 때
저 화려한 조명은 아직도 꺼질 줄 모르고
ⓒ 조혜경
여럿인 가운데서 될수록 하나인 것을 찾아보자는 마음, 변하는 가운데서 될수록 변하지 않는 것을 보자는 마음, 정신이 어지러운 가운데서 될수록 무슨 차례를 찾아보자는 마음, 하나를 찾는 마음, 그것이 뜻이란 것이다. 그 뜻을 찾아 얻을 때 죽었던 돌과 나무가 미(美)로 살아나고, 떨어졌던 과거와 현재가 진(眞)으로 살아나고, 서로 원수되었던 너와 나의 행동이 선(善)으로 살아난다. 그것이 역사를 앎이요, 역사를 봄이다.
함석헌 《뜻으로 본 한국역사》

아빠맘쏙

따로따로 양육 태도 괜찮을까요?
Q. 요즘 농담 반 진담 반 “코로나19 사태로 출산율이 증가하거나, 이혼율이 증가할 것”이라는 말들을 하는데요. 재택근무로 부부가 집에 함께 있는 시간이 늘면서 나온 얘기랍니다. 그런데 저희 부부는 아무래도 위태위태합니다.
현 상황이 어렵긴 하지만, 이번 기회에 제대로 공동육아를 해보자는 마음을 크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얼마나 공동육아를 막연하게 생각했는지 깨달았어요. 하나에서 열까지 아내랑 맞는 게 하나도 없어요. ‘따로따로 육아’라고 부르는 편이 낫겠습니다.
ⓒ김경신
아내는 아이뿐만 아니라 저에게까지 “하지마” “안 돼”라는 말을 쉴 새 없이 합니다. 무슨 여자가 긍정적인 데가 없어요. 저는 “괜찮아” “그 정도는 해도 돼”라는 주장이거든요. 제가 그렇게 막 나가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무엇이 옳은지 정도는 판단할 수 있다고요. 그런데 아내는 제 말을 아주 하찮게 여겨요. 위생 관념이 없다느니, 일관된 교육관이 없다느니, 이래서 아빠한테 아이를 맡겨서는 안 된다느니…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양육방법으로 나를 저울질하는 게 정말 기분 나빠요!
무엇보다 아이가 엄마 아빠의 양육 태도가 너무 달라서 혼란스럽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래서 될 수 있는 한 기분 나빠도 아내의 말을 맞춰주려고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습니다. 양보도 한두 번이죠. 자녀 양육에 있어서 절대 양보가 없는 아내를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아빠의 역할을 찾고 싶습니다.
A. 요즘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많아지면서 실제로 갈등 상황이 늘어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친밀감이 있는 부부는 이런 때 더 강하게 연합합니다.

박성덕 연리지가족부부연구소 소장
본래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고, 건강한 소통에 서툰 부부관계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습니다. 반대로 평소 잘 소통하고 갈등을 해결해온 부부는 관계의 선순환을 이루지요.
공동 육아를 제대로 해보자고 마음먹은 일은 잘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내와 육아 문제로 자꾸 부딪히면서 크게 결심한만큼 실망도 컸을 겁니다. 아내에게 시시콜콜 비난받아서 화도 났으리라 생각됩니다.
걱정하신 것처럼, 부모의 다른 양육 태도로  아이가 혼란을 겪을 것이 분명합니다. 자녀양육에 가장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 바로 부모의 갈등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양육방식이 동일한 부모는 거의 없지만, 서로 다른 양육방식이라도 자녀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녀를 강하게 키울 것인가? 아니면 풀어서 키울 것인가? 이 두 가지 태도 중에 무엇이 옳은가?" 이렇게 고민될 때, "둘 다 옳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즉, 아이를 느슨하게 풀어줘야 할 때도 있고, 강하게 잡아줘야 할 때도 있습니다. 부부 갈등이 있으면 융통성 없이 경직된 양육 패턴에 갇히고 맙니다. 부부가 문제를 함께 풀지 않고  ‘자신이 옳다’는 주장만 고수하다 보면, 자녀 양육에 긍정적 도움이 될리 없습니다.
지금 ***씨 부부는 이런 상황에 놓인 듯합니다.  양육방식 뿐 아니라, 다른 생활 부분도 비슷한 갈등을 겪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동안 대화를 하지 않고 조율하는 과정을 밟지 않은 채 공동육아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 바른 생각, 현명한 판단이라도 부부가 서로 갈등을 겪고 있으면, 이것을 수용하고 수용받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아내가 남편의 양육방식에 왜 반대하고 비난 조로 표현하는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또한 자신의 생각을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공동육아보다 먼저 서로의 차이와 엇갈리는 부분들을 조율하는 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물론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공격하는 태도는 버려야 겠지요.

아버지 공부

■ 김성묵 이사장과 함께 하는 아버지 공부 :
≪ 남자, 아버지가 되다 ≫
남자, 사랑을 배우다⑤/ 눈치 보는 남편, 가슴 졸이는 아내?
눈치 보는 남편, 가슴 졸이는 아내
결혼한 지 어언 20년, 지난 시간을 생각해 보면 어떻게 지냈는지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점점 옛날의 기백은 사라지고 마음은 약해져만 가는 느낌이다. 20년 전만 해도 내 방식 내 사고가 진리인 양 아내에게 큰소리로 지시하고 지적하며 무조건 옳은 것처럼 명멸하고 때로는 폭력을 써 가며 기분 내키는 대로 우격다짐하면서 살았다.
아내는 참고 견디며, 아니 결혼을 후회하면서 마음속에 깊은 상처와 수많은 한을 눈물로 하나님께 호소하고 하나님께 위로받으며 살았을 것이다.
이러한 날들이 거듭되면서 다듬어지지 않은 나의 인격에 맞추어 사느라 아내는 항상 불안한 마음으로 때론 자녀에게 화풀이도 해 가며 살았다. 그러면서 남편인 내가 혹시 다른 이들과의 관계에서 사고치지 않을까, 실수하지 않을까, 직장에서 별일 없을까 가슴 졸이며 걱정근심으로 멍들어갔다. 나는 요즘 하나님을 뒤늦게 알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아내에게 보상해야 한다’는 마음에 아내의 눈치를 보는 입장이 되었다. 혹시나 내가 뭘 잘못하고 있지나 않을까, 아내의 마음에 안 들면 어쩌나 염려하며 눈치를 살핀다.
하루는 큰아들이 방학 때 집에 와서는, 우리 부부를 관찰하더니 나에게 많은 요구를 하기 시작했다. 엄마에게 따뜻하게, 친절하게, 다정하게, 정답게, 동생처럼 대해 보라면서 여러 가지 조언을 했다.
아내한테도 여러 가지를 요구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아들은 “엄마는 가슴을 졸이며 아빠를 대하고, 아빠는 눈치를 보면서 엄마를 대한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어느 아버지학교 수료자의 고백인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눈치 보는 남편, 가슴 졸이는 아내’라는 제목도 참 가슴에 와 닿습니다.
관계의 회복과 변화를 위해 아내의 눈치를 보면서 뭔가 시도해 보려는 남편, 그런 남편이 또 무슨 엉뚱한 일을 하지 않을까, 가슴 졸이는 아내. 그러느라 오히려 더 서먹해지고, 오해로 다투기까지 하면서 기대와 달리 점점 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합니다.
쑥스러워도, 진정성과 솔직함으로 사랑 표현하기
나도 아내와 관계를 회복하고 친밀감을 쌓으려고 이것저것 시도했지만, 처음엔 그럴수록 일이 꼬여 갔습니다. 아내가 무슨 옷을 입든 눈여겨보지 않았는데, 이제 관심을 표현해야 좋겠다 싶어 어느 날 “여보, 그 옷 참 좋아 보이네. 멋져 보여!” 하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내는 어이가 없다는 듯 “3년 전부터 입고 다닌 옷인데, 이제 와서 새삼스럽게 무슨 말이에요?” 했습니다. 정말 딱한 노릇이었습니다. 식탁보 색깔이 바뀐 것 같다고 말하면, 한 달 전에 바꿨다는 식이었습니다. 제일 어려운 것은 헤어스타일의 변화입니다. “여보, 파마했구나! 잘 어울리네.” 하면 기가 막힌다는 듯 “파마한 지 일주일이나 지났다”는 것입니다.
어느 날, 계속 눈치만 보는 게 힘들어서 아내에게 솔직한 마음으로 제안을 했습니다. “이젠 ‘식탁보를 바꿨으니 어떠냐?’ ‘파마했는데, 어울리냐?’ 물어봐 줬으면 좋겠어요!”
그러고 나서 며칠 뒤 퇴근 후 아파트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아내가 “어서 오세요!” 하면서 머리를 내 가슴에 들이미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람이 갑자기 왜 이럴까?’ 하다가 ‘아, 파마했다는 거구나!’ 하고 “와, 당신 파마했구나! 참 예쁘다!” 하면서 꼭 안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여보, 고마워. 이렇게 표현해 줘서”라고 말했습니다. 그 후 어느 날은 내가 아내에게 “여보, 당신 헤어스타일 바뀌었네?” 하고 물었더니 깜짝 놀라면서 “어떻게 알았어요? 오늘 했는데” 해서 둘이 한참을 웃었습니다.
한번은 새벽 강의가 있어서 한 식당에 갔는데, TV에서 드라마를 하고 있었습니다. 예쁜 여자 배우가 눈에 띄기에 아내와 둘이 “누굴까?” 궁금해 하자 식당 아주머니께서 “송혜교”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러자 아내가 “여보, 송혜교 참 예쁘죠?”라고 물었습니다. 나는 “송혜교가 아무리 예쁘면 뭐해. 내 타입은 당신이야. 나한테는 당신이 최고야!”하고 어깨를 감싸 안아 주었습니다. 그때 아내의 행복한 얼굴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내는 이 말을 늘 기억하면서 힘을 얻는다고 합니다. 처음엔 어색하고 쑥스러울 겁니다. 그럼에도 진정성과 솔직함으로 꾸준히 사랑을 표현하십시오. 그러다 보면 어느 날 문득 마르지 않는 깊은 사랑의 샘이 만들어지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 유튜브 채널 <어바웃 굿파더: About Good Father> 많이 구독해주세요!

아버지 면역력 챙기기

체온 1도로 면역을 지켜라
선재광 한의학박사, 대한한의원 원장
만병일원(萬病一元)이라
모든 병의 근원에는 오직 한 가지 원인이 있다. 바로 면역력이다. 면역력이란 인체 외부에서 이물질이 침입했을 때 그에 맞서 싸우는 힘이다. 현재 20만여 가지 다양한 병이 있지만, 답은 한가지 면역력 저하가 가장 큰 원인이다. 거기에 나이, 유전적 특성, 생활환경 등이 작용하며 피로에서부터 감기, 우울증, 통증, 암이 발생하는 것이다.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지면 치료를 위한 행위조차 독이 되기도 한다. 결국, 면역력이 건강과 질병 예방, 치료의 핵심이라 볼 수 있다.
면역력의 결정적 요소, 체온 1도
체온이 1도쯤 내려가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간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체온 36.5도 이상에서 정상적으로 가동되도록 설계돼있다. 이 온도를 유지해야 체내 화학반응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신진대사도 순조롭다. 또 몸이 따뜻해야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고 피가 맑아져 질병에 맞서는 힘이 세진다. 흔히 35도를 암 온도라고 하는데 암세포는 스스로 몸을 차게 하는 효소 단백질인 네옵트린을 만든다. 자기가 살기 좋은 체온을 만드는 것이다. 37도만 돼도 암세포가 반으로 줄어들고 39.6도면 암세포가 죽는다. 체온은 몸 건강뿐만 아니라 기분, 의욕, 정신상태에도 영향을 준다. 저체온이 되면 마음까지 차가워지면서 비관적인 생각이나 우울증에 쉽게 빠진다.
현대인들이 차가운 이유
현대인의 평균 체온은 35도 정도인 경우가 많다. 첫 번째 이유는 운동 부족이다. 일, 휴식, 놀이 모두 컴퓨터나 스마트폰, TV 화면을 통해 해결한다. 활동량이 적어지면 근육이 발달할 기회도 적어진다. 우리 몸에서 만드는 열의 22%가 근육에서 나오는데, 근육량이 적으면 당연히 체열이 부족해진다.
두 번째는 스트레스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일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의욕을 갖게 하므로 살아가는 데 유익하다. 그러나 지나친 스트레스는 몸의 긴장 상태를 유지하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순환에 지장을 준다. 곳곳에 혈액이 제대로 도달하지 못하면 체온은 떨어진다. 실제로 냉증의 원인을 연구한 결과 신경, 혈관 질환에 의한 것보다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과로가 원인인 경우가 훨씬 많았다.
세 번째는 과식이다. 필요 이상의 양을 먹으면 여분은 체내에서 지방으로 변하는데 지방은 열을 발산하는 것이 아니라 안으로 품어버려 몸을 차게 한다. 특히 우리 식탁을 점령한 흰 쌀, 밀가루, 흰 설탕은 도정을 많이 거친 것들로 여러 번 씹지 않게 된다. 그래서 음식을 빨리 먹게 돼 그만큼 과식을 하게 한다. 또 열을 만들 수 있는 에너지는 한정적인데 이 에너지가 모두 위장으로 이동해 소화 활동을 하느라 체내 열 생산량이 줄게 된다.
네 번째는 과도하게 약을 먹는 습관이다. 유기물, 즉 자연에서 만들어진 것은 인체에 소화, 배설, 흡수할 수 있는 효소가 있지만, 무기물, 즉 인간이 만든 화학조미료나, 첨가물, 약은 그런 효소가 없다. 대개 우리 몸은 약이 들어오면 독으로 인식해 간에서 부담을 느끼고 콩팥에서 비상을 건다. 치료가 필요할 때 먹는 것은 당연하지만, 무조건 약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습관은 몸을 차게 만든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혈액의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돼 혈액 흐름이 반으로 떨어져 체온이 떨어지고 혈관이 수축한다. 좁은 혈관에서 피를 내보내게 돼 고혈압, 당뇨, 고지혈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체온 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강 체온 만드는 생활 습관
첫째, 과식 야식 간식과 이별하라! 체온을 올리려면 과식, 야식, 간식과 이별해야 한다. 과식하면 혈액이 장에 과다하게 몰리면서 다른 장기로 가야 할 혈액이 줄어 체온이 떨어진다. 또한 야식과 간식의 인기 메뉴는 주로 밀가루, 설탕, 튀긴 음식인데, 흡수가 빨라 혈당을 높이고 피를 탁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과식을 막으려면 천천히 꼭꼭 씹어 포만감을 느끼도록 한다. 육류는 한 번에 50~60g 정도만 먹는 것이 적당하고, 굽는 것보다 삶거나 찌는 것을 추천한다. 채소를 반드시 곁들이되 돼지고기는 양파, 소고기는 생강과 함께 먹으면 지방이 분해된다. 흰 밀가루는 수입품이 대부분이다. 통밀이나 우리밀로 만든 것을 먹자. 또한 적당량의 천일염은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날마다 물 500cc에 티스푼 하나 정도를 녹여 마시는 것도 좋다.
둘째, 빛과 함께 살라. 외부에서 우리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은 햇빛이다. 독소 배출을 위해 한 컵 정도 미지근한 물을 마시고 매일 30분~1시간씩 햇빛을 쐬며 걷는 것은 돈 안 드는 가장 효과적인 건강법이다. 햇빛의 적외선은 투과력이 강해 우리 몸의 깊은 곳까지 도달해 각 기관을 따뜻하게 하고 자외선은 비타민D를 만들어 칼슘과 인의 분해, 합성을 돕는다.
셋째, 숨을 깊게 들이쉬고 몸을 움직여라. 입으로 숨을 쉬면 호흡이 급해져 몸속 산소가 교체되기 어렵고 폐가 차가워진다. 복식호흡으로 체온을 올릴 수 있는데 코로 깊게 숨을 들이쉬면서 배를 팽창시켰다가 다시 코로 천천히 가늘고 길게 숨을 내쉰다. 이런 과정을 2, 3회 반복하는 습관을 들인다.
바른 자세와 근력운동도 중요하다. 근육은 신체에서 만드는 열의 22%를 만들기 때문에 근육이 많을수록 체온을 높이는 데 이롭다. 오래 앉아 있는 일을 하는 경우 허리를 반듯이 세우고 어깨를 펴고 가슴을 내밀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지금부터라도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걷기나 조깅, 간단한 근력운동을 병행하자.
취재 글 강화영 사진 김승범
참고도서 선재광 「암, 고혈압, 당뇨 잡는 체온 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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